졸업생 인터뷰

숭의여대 학생들이여 도전하십시오 미래는 당신들의 몫입니다.

식품영양학과 1988년 졸업 김미경

  • 작성자 기분좋은커뮤니케이션
  • 조회수 933
  • 등록일 2023.08.31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전국 80개 산업체, 관공서 단체위탁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모범 납세자, 착한기업인, 적십자 은탑 수상 등 각종 수상과 280여명의 직원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으며, 23년 사옥을 지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뷔페와 영양교실 운영 등 꾸준히 성장해 가는 기업 대표입니다.


▢ 졸업 후 현재 어떤일을 하고 계신가요?

- 1988년 졸업 후 대학교 영양사로 시작하여 1997년 대학교 급식 재위탁을 시작으로 2000년 외식산업2003년 병원재임대 급식운영과 단체위탁급식 운영팀장 병행하면서 2004년 지금의 명성에프엠씨를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매출이 늘면서 2006년 법인사업을 추가하며, 36년째 식품영양 전공을 가장 잘 살리고 있습니다.


▢ 현재 진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어린시절 장사를 하는 어머님이 늘 바쁘셔서 말로 요리를 가르쳐 주셨고, 음식을 만들어 주면 맛있다고 칭찬해 주는게 좋았고 고등학교부터 독학으로 일과 학교 생활을 병행했던 시절에 배고픈 설움을 겪었고 식품영양과를 택하면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잘하고 즐거워 했던 일을 선택한게 식품영양과입니다.


▢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야간대학 생활로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야했고 밤에는 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사회적으로는 87년 6.29 민주화 운동을 명동에서 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았고 국회의사당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등 이곳저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힘들고도 즐거운 학교생활이었습니다.


▢ 대학 때 배운 내용 중(혹은 취업에) 도움이 된 측면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영양학, 생리학, 미생물학, 조리실습 등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취업 후 가장 도움이 되고 지금도 도움이 되는건 단체급식과 식사요법이며 과목이외 교수님들이 수업 중 가르쳐준 교양이었습니다.


▢ 대학생활을 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  취업역량을 강화히기 위해선 다방면의 경험과 체험, 견학, 여행으로 보고 듣고 행동하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숭의여자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학창시절 즐길 수 있는 건 최대한 즐기세요

전 식품영양과 졸업 후 경희대 경영학과 편입과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 하였고 지금도 꾸준히 배움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은 기업의 발전이며 기업의 발전은 사회와 국가의 발전이기도 하지요.

대학생활로 배움을 놓으려하지 말고 계속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다 보면 점이 모여 어느날 선이 이루듯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 있을겁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못했다 포기하지 말고 잠시 돌아갈 뿐이다 생각하고 졸업후에도 배움의 의지를 갖는다면 얼마든지 석, 박사님이 될 수 있습니다.

숭의를 진학하는 학생들이여 도전하십시오 미래는 당신들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