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조영준 감독] 직무능력 향상특강 개최
- 작성자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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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5.23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는 최근 영화 <채비>를 감독한 조영준 감독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 조영준 감독은 최근 조여정과 정성일과 함께 밀실 스릴러 <인터뷰> 촬영을 마친 후 이번 강연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조영준 감독이 영화 현장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가 현장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하였다. 감독은 왜 영화를 찍어야 하는지, 자신이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감독과 배우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배우가 현장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그 이유를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화 현장에 대한 간접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실제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실전 오디션 환경이 조성되면서 강연의 분위기는 1부와 완전히 달라졌고, 학생들은 긴장된 가운데 자신이 준비해온 연기를 선보였다. 조영준 감독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코멘트를 제공하며,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비록 제한된 시간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오디션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고찰하며 오디션 때 적용해볼 새로운 다짐을 보여주었다.
한편, 조영준 감독은 다음 작품에 출연할 배우를 찾기 위해 연기예술과 학생들의 프로필을 받아가는 등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기도 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현직 감독과 직접 소통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미래의 연기 활동에 대한 중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은 조영준 감독의 강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 강연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문적 지식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