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숭의여자대학교 총학생회, 연천군 호랑이배꼽마을에서 하계봉사활동 진행
- 작성자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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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6.26
숭의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1학기 종강을 마치고, 6월 24일 월요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호랑이배꼽마을에 하계봉사를 위해 방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2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사과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호랑이배꼽마을에 도착하여, 농장 관계자들로부터 작업 지시를 받았다. 사과나무 가지치기, 잡초 제거, 수확 준비 등 다양한 작업이 주어졌고, 학생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일에 임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처음 접해보는 농촌 생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과농장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농촌 지역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와 함께한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으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숭의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하계봉사활동은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값진 경험을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