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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바다를 건너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다

  • 작성자 김서우
  • 조회수 5563
  • 등록일 2009.09.03

바다를 건너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다

 지난 7월 20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우리 대학 학우 30명이 일본 후쿠오카 세이카단기여자대학(이하 세이카대학)에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또한 8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는 재학생 20명이 세이카대학으로 국제학술교류를 다녀왔다.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이카대학과의 국제교류는 어학연수와 학술교류, 학점교류가 있다. 어학연수는 세이카대학에서 일본어 연수를 받는 과정으로, 3주간 일본어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및 근교를 견학하였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문헌정보학과 김은총 학우는 “처음에는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해서 많이 걱정도 했었지만 3주 동안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무언가를 더 배우고 싶다는 결심을 갖게 되어 참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교류팀은 일본의 문화를 연구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양교에서 격년제로 개최하여 해마다 새로운 테마를 전해 한․일간의 문화를 다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양교 교류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교류는 시대를 초월해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한․일 교류~”라는 테마로 진행하였다. 특히 세이카대학은 올해가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화려하게 축하공연을 하였다. 이번 학술교류를 다녀온 아동미술전공의 양민지 학우는 “이번 국제학술 교류를 통해 배운 것이 많았고, 무엇보다 유카타와 한복을 바꿔 입으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어학연수와 학술교류는 과(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학점교류는 상호연계교육이 가능하고 유사 과(전공)와 유사 과(전공)의 교육과정표를 점검하고 학과별로 운영여부를 결정한다. 지금까지 유아교육과와 관광과 학생만 파견하였으나, 2010년부터 가족복지과와 경영과 학생도 파견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매년 학기 초에 국제교류 지원자를 받고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술교류와 학점교류 및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박승혜 기자 kini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