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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제14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 열려

  • 작성자 김서우
  • 조회수 4951
  • 등록일 2009.09.29

제14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 열려

 

  지난 9월 18일(금) 오후 6시 세미나실에서 미디어문예창작과에서 주최한 ‘제14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이 있었다. 응모현황으로 산문부는 응모작품 총 180개, 응모인원은 171명이었으며 운문부는 응모작품 총 620개, 응모인원은 163명이었다. 심사위원으로 운문부문 예심에 전기철 교수, 이영주 시인 본심에 강형철 교수이며, 산문부문 예심에 권영임, 양영아 소설가 본심에 김양호 교수였다.  입상자로는 산문부문에 대상 영파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시내, 금상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정안진, 은상 진성고등학교 3학년 서현민, 계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연준, 동상 고양예술고등학교 1학년 김혜영,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정지연이다.  운문부문에는 대상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한소라, 금상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이소연, 은상 부산데레사여자고등학교 3학년 강지원, 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다은, 동상 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효정, 숙지고등학교 3학년 황인선이다.  지도교사상으로는 산문부문에 영파여자고등학교 최지희 교사, 운문부문에 안양예술고등학교 윤한로 교사이다.  본 시상식은 문창과 강형철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축사에 이어 입상자들의 시상 후 산문부문과 운문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은 김시내, 한소라 학생의 소감이 이어졌다. 그 후 한소라 학생의 수상작 <대원 옷수선>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소라 학생은 "새벽잠을 떨치고 글을 쓰기 위해 함께 공부한 같은 반 친구들과 그런 우리를 가르쳐주신 전공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시를 찾아 돌아다니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형철 교수는 올해 주최한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응모인원 수는 작년에 실시한 공모(산문부 응모인원 207명, 운문부 응모인원 208명)인원 수 보다 적었지만, 대체로 작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서 조금만 다듬으면 누구나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아낌없는 축사를 전했다.

 

■김석영 수습기자 chunsakims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