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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베트남 해외봉사단 해단 예배 드려

  • 작성자 임수아
  • 조회수 5539
  • 등록일 2010.07.15

 

베트남 해외봉사단 해단 예배 드려

 

 지난 7월 14일(수) 오전 11시 우리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숭의여자대학 베트남 해외봉사단 해단예배’가 있었다. 구건서 학생처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명옥 학장, 정준희 목사와 여러 교수들과 해외봉사단원들이 함께 했다. 찬송가 ‘아침 해가 돋을 때’와 함께 시작한 해단 예배는 정준희 목사의 ‘가벼운 짐, 멍에’ 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김명옥 학장은 ‘힘들었겠지만 다들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이고, 해단 예배라고 해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 며 격려의 인사를 봉사 단원들에게 건넸다. 봉사단원들의 해외봉사 인증서 수여에 이어 봉사단원들의 개인별 소감을 들었다. 팀장 유아교육과 08학번 이은애 학우는 “환경이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기 기회가 되었으며, 좋은 학우들을 만나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봉사단 지도교수인 유아교육과 이진화 교수는 “빡빡한 일정을 잘 따라와 준 단원들이 고맙고, 다들 기도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다.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되는 그 곳 환경에 감사 드린다” 며 잠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마지막으로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라는 찬송에 이어 정준희 목사의 축도로 베트남 해외봉사단 해단 예배를 마쳤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2주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고생한 봉사단원들의 무궁한 발전과 앞으로 계속 발전될 우리 대학 해외봉사단의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해본다.

 

■ 김은주 수습기자 bbw_kej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