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 시작이 함께 한 학장 이 · 취임 예배 드려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719
- 등록일 2011.03.04
끝과 시작이 함께 한 학장 이 ․ 취임 예배 드려
지난 2월 25일(금) 우리 대학 체육관에서 내외빈, 교직원 그리고 숭의여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장 이․취임 예배가 있었다. 이경민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했고, 정준희 목사의 설교와 윤순희 이사장의 격려사 뒤이어 우리 대학에서 30여 년을 함께 했던 김명옥 학장의 이임사와 새로이 취임하게 된 안재신 학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을 위해 힘쓴 김명옥 학장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주어졌다. 그리고 우리 대학 교수, 학회 임원, 총학생회 대표 등이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시간을 통해 떠나가는 김명옥 학장과 아쉬운 이별의 인사를, 새로 온 안재신 학장에게는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임사에서 김명옥 학장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숭의여대와의 시간을 절대 잊지 않겠고, 앞으로 안재신 학장과 더불어 크게 발전하는 숭의여대가 되길 바란다’ 며 아쉬움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안재신 학장은 ‘앞서 일했던 김명옥 학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숭의여대의 발전적인 모습이 되길 노력할 것이다’ 라며 숭의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2011년 숭의여대를 떠나게 된 김명옥 학장과 새로 취임된 안재신 학장의 건강을 기원하고, 더불어 우리 대학의 새롭게 시작될 눈부신 미래를 기대해본다.
■ 김은주 기자 bbw_kej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