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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세계로의 발판, NTU와의 ‘2+2 협력 프로그램’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987
  • 등록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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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의 발판, NTU와의 ‘2+2 협력 프로그램’


  지난 3월 18일(금) 오후 4시 NTU(Nottingham Trent University)의 Julie 교수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Julie 교수 일행은 먼저 학장실을 예방한 후, '2+2관련 학생 인터뷰'와 특강을 진행했다. 2+2 관련 학생 인터뷰는 우리대학 본관 206호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신혜수 학우․ 아동미술디자인전공 서진희 학우를 대상으로 Julie 교수가 진행했다. 특강은 우리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디자인계열 학우 119명과 2011 영어연수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앤드류(Andrew) 팀장이 진행했다.
 NTU는 1843년도에 영국에 설립된 학교로, 예대와 교육대가 유명하다. 현재 9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학생 수는 24000명에 이른다. 우리학교에서 NTU로 가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한 학기를 NTU에서 다닌다. 두 번째, ‘2+2 협력’으로 우리대학에서 졸업을 한 후 NTU 2학년으로 편입 해 2년을 다니고 NTU의 학사학위를 받는다. 세 번째, 여름방학 3개월 동안 NTU로 영어캠프를 가는 것이다. 그 중, 2+2로 NTU를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IELTS와 포트폴리오이다. 영어의 경우 통과 점수가 6.0이 기준이기는 하나 포트폴리오가 좋을 경우 학기 입학 전에 미리 영국으로가 6개월 영어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을 본 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강이 끝난 후 보충설명을 해 준 김성희 교수는 이번 특강의 아쉬운 점으로 학우들의 적극적이지 못한 자세를 지적했다. 그리고 NTU를 희망하는 학우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눈앞에 놓인 기회를 잡고, 자신만의 개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민지영 학우(아동미술디자인 11학번)는 2학년 학회장이 NTU 다녀온 후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서 이번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윤서 학우(아동미술디자인 10학번)는 NTU ‘2+2 협력 프로그램’에 작년부터 관심이 많았고, 이번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윤서 학우는 “NTU에 가게 된다면 그래픽 디자인을 NTU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NTU에 가고자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번 특강을 통해 NTU와 ‘2+2 협력 프로그램’ 등을 목표로 하던 학우들에게 더욱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계기로 학우들이 자신 앞에 놓인 기회를 적극적으로 붙잡아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

  

■오유미 기자 umiq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