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목멱연주회, 봄 향기 같은 선율 ‘감동’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936
- 등록일 2011.05.02
제24회 목멱연주회, 봄 향기 같은 선율 ‘감동’
우리 대학 음악과가 주최하는 제24회 목멱연주회가 4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마펫기념 숭의 음악당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 음악과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박은진, 노나연 학우의 피아노 듀엣인 <Hungarian Dance NO.1>로 시작된 연주회는 피아노 솔로 이고은 학우의<Zwei Rhapsodien Op.79 No.2>, 플롯 듀엣인 박예진, 서수민 학우의 <Andante und Rondo fuer 2 Floeten und Klavier>, 피아노 솔로 배가영 학우의 <Etude in f-minor No.10>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어서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보컬 듀엣 길승은, 노연아 학우의 <When at night I go to sleep>과 <Belle nuit, nuit d'amore>, 각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인 방선혜, 이예진, 정사라 학우의 <Tarantella>, 피아노 솔로 김은별 학우의 <Allegro Appassionato Op.70>, 플롯 솔로 최지혜 학우의 <Grand Fantasie on Themes from the Opera 'Mignon'>, 피아노 솔로 박나영 학우의 <Hexentanz(Witches's Dance)Op.17 No.2> 순서로 연주되었다. 마지막으로 유진아 교수의 지도아래 <날마다>, <살아계신 주>의 합창으로 제24회 목멱연주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훌륭한 연주력을 보여준 음악과 학생들의 선율이 숭의 음악당을 넘어 더 멀리까지 울려 퍼질 날을 기대해본다.
■최수진 기자 sgu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