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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학제간융합연구팀 ‘학술심포지움’ 개최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6004
  • 등록일 2011.07.01




  

  학제간융합연구팀 ‘학술심포지움’ 개최

 

 지난 6월 22일(수) 우리 대학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학제간융합연구팀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기념 학술 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학제간융합연구팀은 2010년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발달장애 가족의 교육적, 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능성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학제간 사업 책임을 맡은 양심영(숭의여자대학 가족복지과) 교수와 강은진(숭의여자대학 유아교육과) 교수, 윤선희(숭의여자대학 인터넷정보과) 교수, 류재연(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 임호찬(나사렛대학교 심리재활학과) 교수, 정형원(광운대학교 정보콘텐츠대학원 게임학과) 교수가 참여해 공동으로 스마트폰용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심포지움은 윤현정(숭의여자대학 산학협력단) 단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으며 강은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각 발표는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의 ‘발달장애아동 부모의 심리적 문제와 치료적 접근’, 류재연 교수의 ‘긍정적 행동지원과 자기교시의 원리를 이용한 발달장애 아동 지도’, 김영재(숭의여자대학 컴퓨터게임과) 교수의 ‘특수목적지향의 그래픽 디자인의 요소’, 정형원 교수의 ‘교육용 게임의 설계요소’순서로 이뤄졌다.

오후 4시 15분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윤선희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기능성 모바일 콘텐츠 시연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콘텐츠 시연에서는 모바일 전용 게임이라 컴퓨터에서 애니메이션 재생 속도가 다소 느려 아쉬웠지만 애플리케이션의 구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용(안드로이드)게임 애플리케이션은 ‘발달장애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바일 게임’으로 발달장애 아동 교육용 및 부모의 자녀교육지원용인 자녀의 “떼쓰기 행동”과 정서지원용으로 이뤄진 부모들의 사회성, 외모 및 건강관리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폰 2.2버전 이상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며, 사용가능한 기기의 종류로는 갤럭시 시리즈, 모토로이, 안드로원, 이자르, 넥서스원, 시리우스, 옵티머스Q, 모토쿼티 등이 있다.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관련해서는 숭의여대 가족복지과

(☎02-3708-9116~7) 또는 (☎010-6654-3240)으로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된다.

 이날 진행된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학제간융합연구 심포지움이 학문간 상호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고 발달장애 아동 부모들의 자녀 양육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 최수진 기자 sgu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