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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여고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5829
  • 등록일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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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여고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

 

 지난 9월 9일(금) 오후 5시 우리 대학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미디어문예창작과 주최 아래 ‘제16회 전국 여고생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여고생 문예작품 현상공모는 산문부문 응모작품 253편, 응모인원 246명이었으며 운문부문은 응모작품 611편, 응모인원 178명이었다. 심사는 산문부문 예선에는 소설가 권영임과 강지영 작가, 본심에 김양호 교수가 맡았고 운문에는 예선에 강형철 교수와 안현미 시인, 본심에는 전기철 교수가 맡았다.

 미디어문예창작과 학과장 김양호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시상식은 안재신 학장의 축사와 심사위원의 심사평으로 이어졌다. 그 후 입상자들의 시상이 있었다.

  제16회 전국 여고생 문예작품 현상공모의 입상자는 산문부문에 대상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박한솔, 금상 옥과고등학교 3학년 김지현, 은상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장혜리, 백마고등학교 1학년 이정연, 동상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2학년 구세희, 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소연이다.

  운문부문에는 대상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3학년 이소라, 금상 계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마윤지, 은상 교하고등학교 3학년 최경후,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현재, 동상 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전승혜, 초지고등학교 3학년 김연희가 수상했다.

 산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한솔 학생은 “수상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와’라는 감탄사와 함께 평소에 상복이 없어서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대상을 받아서 놀랐고, 고2때부터 고치고 다듬으며 쓴 작품이라 더 뜻 깊었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운문부문 대상 이소라 학생은 “아버지의 희미한 얼굴이 아직도 떠오른다. 할머니, 고모, 삼촌, 엄마께 미안하고 고맙다. 더 열심히 흔들리지 않고 글을 쓰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김진 수습기자 jinio_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