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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문예창작전공 ‘제17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6102
  • 등록일 2012.09.14
 

미디어문예창작전공 ‘제17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

 

 지난 9월 6일(목) 오후 5시 30분 우리 대학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의 주최로 ‘제17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현상공모 응모현황은 산문부 응모작품 총 155개, 응모인원은 154명이었으며, 운문부 응모작품 총 248개, 응모인원은 150명이었다. 심사위원은 산문 부문 예심에 권영임 작가와 강지영 작가, 본심에 김양호 교수, 운문 부문 예심에 전기철 교수와 이현채 시인, 본심에 강형철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김양호 교수(미디어문예창작전공 학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시상식은 안재신 총장의 축사 후 본격적인 시상과 심사평, 수상자 소감으로 이어졌다.

 산문 부문 대상은 강지수(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의 소설 ‘평화의 집’, 운문 부문 대상은 김재연(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의 시 ‘새우’가 당선되었다.

 산문 부문 본심 심사를 맡은 김양호 교수는 “현실을 읽어내려는 시도와 나름의 철학과 사유를 작품으로 담아낸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하는 한편, “작가 자신의 시선이나 새로운 해석 없이 기존 수준에 머무른 점은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운문 부문 본심 심사를 맡은 강형철 교수는 “당장 시단에 내놓아도 별로 모자람이 없을 만큼 그 기교가 뛰어나고 작품의 주제 또한 다양하였다”며 공모 작품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여고생들의 섬세한 감각이 앞으로 더해질 삶의 간난신고를 통해 발효되어 앞으로 우리 문학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조금 더 분발하여 좋은 시와 함께 우리 문학을 풍요롭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름 기자 areumtree@hanmail.net

 

 

<제17회 전국여고생문예작품현상공모 입상자 명단>

 

구분

장르

이 름

학  교

학년

작 품 명

장르

대상

산문

강지수

안양예술고등학교

2

평화의 집

소설

운문

김재연

고양예술고등학교

2

새우

금상

산문

현혜원

고양예술고등학교

2

이름의 행방

소설

운문

오유경

세화여자고등학교

3

소리의 무덤

은상

산문

민경미

용인고등학교

3

아비

동화

이신후

고양예술고등학교

3

꽁트

운문

김미애

안양예술고등학교

3

달의 입주민

고은별

안양예술고등학교

3

전봇대의 방

동상

산문

김영진

수명고등학교

3

?

소설

강샛별

양서고등학교

3

사계절 이야기

동화

운문

신예은

정신여자고등학교

3

병동이라는 이름의 의상실에서

황희정

안양예술고등학교

3

행운목

지도

교사상

산문

윤환로 선생님-안양예술고등학교

운문

김은경 선생님-고양예술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