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을 찾아서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716
- 등록일 2012.09.14
숭례문,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을 찾아서
지난 9월 8일(토) 숭례문 복구현장에서 '한국의 재발견 우리 궁궐 지킴이 단체'에 소속된 우리 대학 관광과 김순하 교수가 숭례문 관람 해설을 진행했다. 숭례문 복구현장은 2009년 8월 15일(토)부터 올해 복구 완료 시까지 토요일 4회, 일요일 6회 공개된다. 1회당 관람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김순하 교수는 숭례문과 다른 궁을 구별할 수 있는 결정적인 특징으로 국내 대부분의 궁 현판 모양이 가로인 데 비해 숭례문만 세로 모양인 것을 들었다. 또한, 숭례문의 역사를 포함해 2008년 2월 10일(일) 방화로 불탄 숭례문 화재 피해 정도와 복구계획 및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숭례문 지킴이 협약기업인 신한은행의 직원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하는 것을 격려하며, 많은 사람이 숭례문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리는 것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화사한 가을, 친구나 연인과 함께 숭례문 복구현장에 다녀오며, 우리 숭의 학우들도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본다.
■ 조윤화 기자 sgdb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