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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제41회 목멱축제 <SOONGEUI STYLE>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940
  • 등록일 2012.09.24
 

 제41회 목멱축제 <SOONGEUI STYLE>

 

 지난 9월 20일(목), 21일(금) 이틀에 걸쳐 총학생회의 주최 아래 ‘제41회 목멱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SOONHEUI STYLE’ 이라는 주제로 많은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스타일을 뽐냈다. 대운동장은 개회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각 과와 동아리의 특색을 살린 숭의장터로 열기를 띠었다. 숭의장터에는 각종 미니게임과 타로, 백원글귀, 캐리커처, 뺏지 만들기, 폐휴대폰 모으기, 아나바다 물품교환, 바자회 행사, 부추전, 샌드위치, 초코바나나, 떡, 음료, 칵테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디자인계열 학우들은 자신이 만든 장신구나 스카프 같은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목멱 축제는 ‘제1회 창업동아리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창업동아리는 각각 대운동장과 본관로비, 별관 114호, 음악당 로비, 음악당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오후 5시 30분 마펫 기념 숭의 음악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경영과 학우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우들이 참여하는 가요제 ‘Show me the music’ 1부가 진행되었다. 다음 순서는 ‘내가 바로 잉여다’로 학우들이 무대로 나와 춤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 ‘Show me the music’ 2부와 시각디자인 전공의 공연, 시상식, 학생 임원의 몸 안쪽에 부착된 스티커를 떼오는 ‘RUN&RUN'이벤트, 무비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둘째 날인 21일(금)은 화려한 레이저 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첫 순서로 탄산음료를 빨리 먹는 학우들에게 상품을 주는 ‘톡톡톡’이 진행되었고 사포와 갈대 팀의 외부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그 후 4명이 한팀이 되어 5분 안에 계란 한판을 비워야 하는 ‘계란의 품격’, 동기, 선배, 후배들에게 각각 숨겨왔던 할 말이 있는 학우들을 위한 ‘용감한 그녀들’ 1, 2부와 복불복 게임인 ‘벌컥벌컥’이 진행되었다. 시상식과 응모권 추첨을 끝으로 총학생회장의 폐회선언이 있었고, 초청가수 노브레인의 공연으로 축제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우들은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소 저조했던 학우들의 참여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지혜 기자 lee47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