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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제11회 태백 하계 봉사 활동 - 뭉클한 3박 4일 간의 여정

  • 작성자 최이슬
  • 조회수 5205
  • 등록일 2013.08.26
 

제11회 태백 하계 봉사 활동 - 뭉클한 3박 4일 간의 여정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3박 4일간 총학생회의 주최 아래 강원도 태백에서 하계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으로 제11회를 맞이한 봉사활동에는 총학생회 임원과 신문방송국 국원, 신청 학우들을 포함하여 총 27명의 학우가 참가하였다.

 일정 첫날, 숭의 학우들과 ‘신나는 집’ 아이들은 도착 예배와 멘토와의 만남을 가진 후 조를 편성하여 ‘각 조 소개&응원 만들기’, ‘눈 감고 잡기’, ‘신문지 패션쇼’를 진행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지워냈다. 또한, 봉사 첫 날밤, 총학생회에서 참가 학우들을 배려하여 만든 ‘숭의 학우들과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다.

이튿날인 28일(화)에는 태백 신나는 집 어린이들과 함께 계곡 나들이를 하였고, 29일(수)에는 ‘미니게임’, ‘인간 윷놀이’, ‘수건돌리기&언행일치’, ‘보물찾기’ 그리고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 멘토가 멘티에게 주는 선물 증정과 시상식, 마침예배를 끝으로 ‘제11회 태백 하계 봉사 활동’의 막이 내렸다.

 3박 4일의 봉사 활동을 마친 후 이현민 총학생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3박 4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봉사를 통해 ‘신나는 집’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도의 민족해방운동자의 지도자였던 간디가 남긴 말이 있다.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

지난 3박 4일 동안 하계 봉사 활동에 참여한 숭의 학우들이 진실한 봉사를 실천했길 바라고, 더 나아가 우리 숭의 대학 학우들 모두 이 같이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며 진정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이승아 기자 qldrndiz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