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목멱축제 ‘wet cool’
- 작성자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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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3.12.12
제 42회 목멱축제 ‘wet cool’
이번 축제는 ‘wet cool’이라는 주제 아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특히 대운동장에서는 개회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각종 미니게임과 타로, 노인생애 체험, 네일아트 등 학과와 동아리의 특성을 살린 체험 공간과 닭꼬치, 츄러스, 콜팝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 세워져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 오후 5시 30분, 숭의 음악당에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학우들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부가 진행되었으며, 다음 순서인 ‘스텝업’에서는 학우들이 무대로 나와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2부와 함께,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촉감으로만 맞춰야 하는 ‘검은 상자’가 학우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즐겁게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초청가수 ‘규영’을 시작으로 ‘M.I.B’, ‘microking’ 등 여러 가수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둘째 날인 27일(금)에는 ‘달려라 하니’를 첫 순서로 즐거운 축제의 마지막 날을 알렸다. 이후 학우들이 서로 조를 짜서 귤을 빨리 먹는 팀이 이기는 게임인 ‘뀰’과, 학우들의 패션을 뽐내는 ‘패션왕’이 차례로 펼쳐졌다.
또한 ‘리듬파워’와 ‘긱스’가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으며, 학우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이틀간의 흥겨웠던 축제가 마무리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학우들은 “작년보다 훨씬 재미있는 행사들과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모두가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