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통통 볼런투어, 김제에 행복을 주다
- 작성자 장민지
- 조회수 3303
- 등록일 2019.08.29
지난 7월 8일(월)부터 7월 11일(목)까지 3박 4일간 총학생회의 총괄하에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하계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하계봉사 활동에는 총학생회 임원과 대의원회 임원, 신문방송국 국원, 그 외 개별 신청한 학우들을 포함한 총 29명의 학우가 참가하였다.
첫째 날에 간단한 안전교육 및 날씨 영향으로 인해 일부가 수정된 일정을 안내받았다. 서광적 처장은 "숭의여대를 대표해 김제시 봉사를 하러 왔으니 최선을 다하며 안전사고 없이 돌아가자."며 격려를 해주었다. 또한 늦은 오후에는 공덕초등학교 벽화 밑그림을 그렸다.
둘째 날은 열기에 힘들어하는 학우들을 걱정해 이른 아침부터 벽화 작업을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미처 다 그리지 못한 구역은 학우들의 도움의 손길로 제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다.
셋째 날은 오전에 실시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교육을 토대로 오후에는 경로당 봉사를 진행하였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며 봉사를 마치고 나니, 그새 정이 든 학우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며 입을 모아 얘기했다.
볼런투어의 마지막 날에는 벽골제 탐방 및 아리랑문학마을 견학으로 김제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며 무사히 하계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하계봉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나눔과 정직이라는 마음가짐을 지니고 자원봉사에 임하는 숭의인이 되기를 바란다.
박지현 수습기자 (gee50@naver.com)
안연희 수습기자 (dks655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