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기억하는 숭의 창립 116주년 기념예배
- 작성자 장민지
- 조회수 3340
- 등록일 2019.11.18
10월 30일(수) 오후 5시 숭의마펫기념교회에서 숭의여자대학교가 창립 116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 날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1부는 숭의마펫기념교회에서 예배의 부름으로 시작하여 정서학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홍지연,이예진 교수의 “날 세우시네” 찬양과 정준희 목사의 설교, 뒤이어 근속 교직원 손경순 외 8명의 표창으로 총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정준희 목사는 역사가 가져다주는 사명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116년동안 힘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께서 숭의의 놓지 않은 역사를 같이 살펴보았다. 신사참배 거부 이후 자진 폐교를 결정한 숭의가 다시 재건되는 과정과 재건 이후의 겪었던 고난 속에서도 숭의의 발전을 위해 힘쓰셨던 분들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이 이어진 이후에는 정준희 목사의 축도로 1부 기념행사는 마무리되었다. 2부는 연회 형식으로, 곧바로 숭의초등학교 소망관에서 진행되었다.
116주년이라는 긴 세월을 참교육을 위해 노력한 숭의의 명성을 이어가는 숭의인이 되길 바란다.
이하늘 기자(haneul1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