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과 업무협약
- 작성자 이혜정
- 조회수 1400
- 등록일 2021.08.12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성희)는 2021년 8월 12일(목) 오전 11시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이사장 김학수)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장애인 구직환경 조성 지원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골자고 하고 있다.
김학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식은 주변의 장애인들에게 큰 동역자를 선물로 주시는 의미”라며 “재단 측도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숭의여대 인재 양성에 협력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성희 숭의여대 총장은 “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잘 돌아보지 못하던 시절부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장애인 사업을 시작해 일궈 오신 훌륭한 재단과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재단의 전문적 식견과 우리 대학의 열의가 결합해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우리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협약에 따라 숭의여대는 에덴복지재단 측에 장애인 채용 계획 시 구직 기회 제공과 장애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및 환경을 지원하고, 재단 측은 대학에 사회복지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행사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숭의여대는 에덴복지재단 측에 1천3백여만 원 상당의 도서 2,194권을 기증하는 순서도 가졌다.
김수현 기자 (shsh112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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