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자대학교 제49회 목멱 축제, <호텔숭루나>가 10월 8일(금) 오후 2시 별관 박현숙 홀에서 열렸다. MC 채시윤과 박준표 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본 순서에 앞서 김경철 목사 기도에 이어 박성희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 총장은 “숭의여자대학교가 '학생이 중심인,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 대학'”이라며, “‘등록금은 낮게, 장학금은 높게'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산을 뒷산으로, 명동을 앞마당으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첫 순서 '무엇이든 물어보숭'에서는 학생들이 보낸 사연과 고민에 대해 양심명 학생처장과 학생생활상담센터 김자영 상담사가 조언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캐치마인드'와 ‘방구석 가요제' 등 흥미로운 순서에 이어, 찬조공연으로 'OENOMEL'의 댄스, 대의원회 김수정 의장의 노래, 유아교육과 학회가 준비한 동화 구연, '인형나라'의 인형극 공연을 마지막으로 축제는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진행자가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완료했고, 축제 참여자 전원 발열 검사 후 거리 두기를 준수했다.
이혜정 기자 (hyej09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