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더 라스트 리턴> 단체 관람 및 윤혜숙 연출가와의 특별 대화 시간 가지다
- 작성자 통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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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5.21
지난 5월 9일,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 2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위해 두산아트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Rights' 주제를 가진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을 단체로 관람하기 위한 것이었다. 학생들은 핑크빛 과잠바를 입고, 연극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안고 극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시작 전부터, 연기예술과 학생들은 각자 프로그램북을 구입하고, 극장 로비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공연에 대한 사전 정보를 탐색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극장 내 포토존에서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곧 시작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더 라스트 리턴> 공연이 막을 내린 후, 숭의여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은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바로 윤혜숙 연출가와의 단독 대화 시간이었다. 윤혜숙 연출가는 학생들의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그들의 열정과 호기심에 감동하여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공연 관람을 통해 생긴 궁금증은 물론, 연출가로서의 생각과 접근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연출과 배우의 관점에서 작품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윤혜숙 연출가는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다. 학생들과의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강연을 마친 후 개인 메일 주소를 공유하며,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아직 못다한 질문이 많은 것 같은데, 따로 물어보면 성의껏 답하겠다"라고 말하며, 선배 예술가로서의 애정과 호의를 보였다.
이날의 행사는 숭의여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실제 연출가와의 소통을 통해 연극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키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연극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미래의 연기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