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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숭의를 대표하는 학생임원, 진정한 리더로 한 걸음 더

  • 작성자 김서우
  • 조회수 4721
  • 등록일 2010.02.11

숭의를 대표하는 학생임원, 진정한 리더로 한 걸음 더

 지난 2월 5일(금) 우리 대학 본관 3층 306호 세미나실에서 ‘2010학년도 동계 학생임원 리더십 캠프’가 열렸다. 리더십 캠프는 학생자치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임기동안 진행할 각종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리더의 능력을 배양하여 3500여 학우의 대표로서 자질과 인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2010년 숭의를 이끌어갈 학생임원은 총학생회 8명, 대의원회 7명, 동아리연합회 2명, 학회연합 16명, 신문방송국 5명으로 총 38명의 학우들로 구성 되었다.  이 날의 일정은 김경철 목사의 개회예배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김명옥 학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명옥 학장은 “지금이 황금시기이다. 긴 겨울방학동안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낼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임원 및 학생지도위원 교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영컨설턴트 박성섭 박사는 ‘소통과 인간관계 그리고 셀프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하였다. 강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다. 약 2시간 동안의 강연 후 중식을 먹고, 구건서 학생처장이 2010학년도 학생활동 방향 제언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학생 자치단체별 토의가 이어졌고, 3시부터 나우커뮤니케이션 김재훈 대표의 사회로 팀워크훈련이 시작되었다. 1시간 30분 동안의 팀워크 훈련은 서먹서먹했던 사이를 좀 더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생자치단체별 행사계획 발표, 구건서 학생처장의 총 평가를 끝으로 동계 학생임원 리더십 캠프는 막을 내렸다.  학회임원 인터넷정보과 이은지 학우는 ‘학회연합은 같이 활동을 해서 친하지만, 다른 학생임원들과는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총학생회 총무부장 곽혜원 학우는 ‘전체 숭의 학우를 대표하는 만큼 여러 학우들의 의견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걸 느꼈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숭의 학우 전체를 대표하는 학생임원들이 1년 동안 우리 대학을 잘 이끌어 나가 보다 발전되고, 학우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

                                                 ■김아름 기자 arrum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