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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 투데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숭의 人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4863
  • 등록일 2011.08.08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숭의 人

 

 2011학년도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 학우들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러 떠났다.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SJMS, 미국 SVA, 영국 NTU와 연계를 맺고 있으며, 싱가포르 SJMS는 2011학년도에 우리 대학에서 진행되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하여 이번년도에 처음 시행되었다.

  지난 6월 20일(월)부터 7월 8일(금)까지 3주간 진행된 싱가포르 SJMS 영어연수는 패션디자인전공 정재은 교수와 20명의 학우가 참여하여 영어연수와 문화체험을 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SJMS 레벨테스트 및 General English를 하고 오후에는 싱가포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1일(월) 미국 SVA 대학으로 출국한 아동미술전공 이정아 교수를 비롯한 16명의 학우는 29일(금)까지 3주간 해외디자인연수를 받았다. 미국 SVA 연수프로그램은 영어 말하기 수업과 디자인 실기수업으로 진행된다. 영어 말하기 수업에서는 원어민과 토의를 통한 의사소통 훈련을 하며 디자인 실기수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디자인 수업을 실시한다. 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디자인관련 업체 및 현장 탐방과 문화체험을 한다.

 그리고 7월 18일(월) 영국 NTU로 출국한 유아교육과 이진화 교수와 조교 2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학우는 8월 5일(금)까지 3주간 영어연수를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주당 30시간 1일 6시간, 전체 90시간의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듣기‧ 읽기‧ 흥미에 맞는 문화와 사회 이슈에 관한 토의 및 발표와 뉴스레터 작성,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훈련도 진행된다. 또한, 주중 매일 오후 영어 연습을 포함한 문화적 사회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싱가포르 SJMS에서 영어연수를 이수하고 돌아온 서지은(09156013, 미디어문예창작과) 학우는 “싱가포르 연수프로그램이 처음 시도되었기 때문에 영어연수나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경험한 싱가포르 문화가 의미하는 바가 커서 한두 마디로 단정 지을 수 없다. 싱가포르 연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서 더 많은 학우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다른 학우들도 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러 연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꿈을 넓게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유미 기자 umiq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