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한 졸업식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5236
- 등록일 2012.02.29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한 졸업식
지난 2월 17일(금) 오후 2시 우리 대학 마펫기념 숭의 음악당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제71회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안재신 총장을 비롯한 많은 귀빈이 참석해 학우들을 축하하는 한편, 졸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고 사회로 나가는 학우들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박종오 교무처장의 개식사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다 같이 국민의례를 한 뒤 정준희 목사의 기도와 학사보고로 이어졌다. 그 후 안재신 총장이 1.472명의 학우를 대표하는 박은주 총학생회장(무용&레저스포츠과 10학번)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어 윤순희 이사장의 이사장상 2명, 안재신 총장의 학장상 16명, 성적우수상 45명, 공로상 39명, 김정선 총동문회장의 총동문회장상 2명, 이기우 회장의 한국전문대학 교육협회장상 2명, 강희성 회장의 한국대학 사회봉사협의회장상 1명, 전일평 회장의 한국기독교 전문대학협회 회장상 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이 끝난 후 안재신 총장의 축사와 음악과 중창단의 축가가 있었으며, 교가제창 후 정준희 교목의 축도로 학위수여식이 마무리되었다.
이날 학우들의 얼굴에는 사회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떠나감의 아쉬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아쉬움을 아쉬움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와 목표를 성취하는 계기가 되어 한층 성장하는 숭의인이 되길 응원한다.
■ 조윤화 기자 sgdbsg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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