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예창작전공 장지혜 동문 ‘제20회 MBC 창작동화대상’ 당선
- 작성자 김슬기
- 조회수 5486
- 등록일 2012.04.17
미디어문예창작전공 장지혜 동문 ‘제20회 MBC 창작동화대상’ 당선
지난 3월 30일(금) (재)금성문화재단과 MBC 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MBC 창작동화대상에 우리 대학 미디어문예창작전공(구 미디어문예창작과) 장지혜 동문(93학번)이 당선되었다.
수상작 <내 친구 이름은 블루샤크>는 어느 날 유진의 교실에 하진이라는 학생이 전학 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심사위원들은 “생명을 무분별하게 훼손하고 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인간의 이기적인 형태를 고발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환기하는 아동소설이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소재이며 주제였다.”라고 평했다. 또, 줄거리가 다소 과장되었으나, 새롭고 참신하게 읽히며 시종일관 독자를 잡아끄는 흡입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장지혜 동문은 이 작품으로 장편부문 83편 지원작 중 예심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미디어문예창작전공 6기로 현재 인하대학교대학원 한국학과 아동문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들 <동화창작모둠> 10기로 활동하였다. 대표작으로 2008 전국 5․18 문예공모 <아빠의 선물>, <할머니는 왕 스피커>, <사자성어들의 비밀> 등이 있다.
시상식은 다가오는 5월 18일(금) 오후 4시, MBC 문화방송 대회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당선 상금은 2.000만 원이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이 장지혜 동문의 소식에 좋은 영향을 받아 적극적인 자세로 꿈을 향해 달려가길 응원한다.
■조윤화 기자 sgdb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