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 결과가 지난 7월 6일 공개되었다.
제19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온 누리에 널리 알리고 한글을 일상 속의 살아있는 문화로 만들기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글을 활용한 유·무형의 문화상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최되었다.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성준)가 주관하는 전공융합스터디에서 신희경 교수와 김도희 교수가 함께 지도한 주얼리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학우들이 같이 공모전에 참여하였고, 총 4팀 중 3팀이 출품했다. 그중 렌더링 부문에서 심연보·이영신 학우 팀이 ‘꿈속의 빛’이란 작품으로 버금 상을 수상, 우수진·최희원 학우 팀이 ‘은가비 비누’, 박아름·이연주 학우 팀이 ‘한글을 내 머리 위에-한글 자음을 이용한 머리 장식 세트’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좋은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상을 못 받을 것 같았는데 받게 되어 얼떨떨했으며 시험 기간과 겹쳐 힘들었으나 서로 의견 조율이 잘 되어서 수월했던 것 같다.”, “작업을 진행하며 피드백과 응원을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힘든 것도 많았지만 열심히 하여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 “첫 공모전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며 좋은 경험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7월 20일 시상식이 열릴 전망이며 수상 작품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종대왕기념관 전시실에 실물 전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18기 기자 김은지 (jun1o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