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은애>는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삶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과 함께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은 고뇌와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내면을 치열하게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극의 강렬한 감정선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은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관객들은 극의 몰입도와 연기력에 감명받았다.
이번 해외공연을 직접 이끄시고 연출하신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학과장 김한아교수님께서는
이번 출품이 숭의여자대학교 연기예술과를 전 세계에 알릴뿐아니라
글로벌한 페스티벌에서 수준 높은 한국연극을 알리고
한국의 연기예술을 알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시며
특히나 학과 과정을 진행하면서
연극제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모든 인원들의 팀워크와 끈기로 이겨내며 최선을 다했기에
그 의미가 깊다고 하셨습니다.
무대에 오른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과 두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노력한 동료들과의 소통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연습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도왔고,
이러한 경험이 더욱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