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명소

남산 공원

남산 공원은 남산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원이다. 총면적 102만 9300m²으로 서울특별시 공원 중에서 가장 넓은 시민공원이다. 1908년에 현재 남산3호터널 부근에 한양공원이 조성되었으며, 1910년에 시민공원으로 개장했다. N서울타워와 남산케이블카 등의 시설이용과 산책, 운동,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여가 생활의 중심지이다.
공원 내에 이황·김유신·김구·안중근·유관순 등의 동상이 있고, 자연보호헌장비·소월시비·최현배비 등의 비가 있으며,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명소이다.

위치 :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남산골 한옥 마을

1989년 남산골의 제모습 찾기 사업에 의해 조성한 마을로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를 인수하여, 서울특별시 지정 민속자료 한옥 5개 동을 이전 복원하고 전통정원으로 꾸며, 1998년 4월 18일에 개관했다.
서울특별시 지역의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까지 당시의 생활방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집의 규모와 살았던 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가구들을 예스럽게 배치하였으며, 전통공예 전시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관광기념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마을 안의 남산골 전통정원은 남산의 산세를 살려 자연식생인 전통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정자, 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는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특별시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담은 캡슐을 지하 15m에 수장해 둔 타임캡슐광장이 있다.
한옥마을에서는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 한국의 연극, 놀이, 춤 등이 공연되어 옛 문화를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

N서울타워

N서울타워 이른바 남산타워는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톱 랜드마크로 서울시를 360도 파노라마뷰로 조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이다.
남산서울타워는 효율적인 방송전파 송수신과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관광 전망시설의 기능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파탑으로 방송문화와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건립되었다. 세계 최대의 여행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세계 500대 관광지에 뽑히기도 했으며, 국내외 년 1,2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위치 :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 기념관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독립운동가 안중근(1879∼1910)의사를 기리는 기념관이다.
1970년에 세워져 사단법인 안중근의사 숭모회에서 운영하던 기념관은 철거되고, 2010년 10월 26일 새 기념관이 개관되었다. 새 기념관에는 안중근 의사가 남긴 붓글씨, 관련 사진, 건국공로 훈장과 서한, 공판 당시 신문 보도 내용, 유명 인사 휘호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사단법인 안중근 의사 숭모회 사무실이 있어 안중근 의사에 대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발굴 수집하고 매년 기념식과 학술 심포지엄,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서예 백일장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위치 : 서울 중구 소월로 91
홈페이지 : http://www.ahnjunggeun.or.kr

명동거리

명동거리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쇼핑의 메카이자 관광명소이다. 명동거리는 일반적으로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을지로,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약 1km 정도의 거리로, 근현대 서울문화, 금융의 중심지를 거쳐 오늘날에는 관광, 쇼핑 중심지 역할을 하는 국내 최대 상권이자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동 주요 관광지로는 명동성당, 명동예술극장, 명동재미로 등이 있다.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명동역 6번 출구)

명동성당

명동성당은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인 종현(鐘峴:현 명동성당이 자리한 언덕의 옛 이름)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건물이다. 1892년 5월 8일 공사를 시작해서 1898년 5월 29일 에 완공된 건물로 여러 차례 고쳐 지었지만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프랑스인 코스트(Coste,Eugene Jean Georges) 신부가 설계하고, 한강통연화소(漢江通煙瓦所)에서 생산한 벽돌로 중국인기술자가 지었다. 이 건물은 폭 29m, 길이 67.7m, 높이 22.5m이다. 십자가를 제외한 종탑 높이가 47.25m에 이르며,바닥면적은 1,399㎡이다. 이 건물은 양쪽으로 늘어선 기둥에 의해 공간이 3열로 구분된 라틴십자형 삼랑식(三廊式, basilica)이다. 수직으로는 아케이드(arcade), 트리포리움(triforium, 공중회랑), 크리어스토리(clearstory, 광창)의 3개 층을 두었고, 천장은 교차 근골궁륭(cross rib vault)으로 된 국내의 유일한 순수 고딕양식 건물이다. 원래 고딕양식은 돌로 지어 그 정교함을 잘 드러내지만, 이 건물은 적색과 회색의 이형(異形)벽돌을 사용하여 세부 곳곳에 장식을 했다. 명동성당은 한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이자 여러 순교자의32 중구의 문화재유해가 모셔진 곳으로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이다.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남산 국치길

남산 국치길은 서울 남산 예장자락 일대 1.7km에 조성되는 역사 탐방길로, 서울시는 1910년 한‧일 강제병탄(경술국치) 등 아픈 역사를 담은 이 구간을 역사 탐방로로 만들어 조성했다. ’국치길‘이라는 명칭은 국권 상실의 현장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뜻에서 붙여졌다. ’국치길‘은 병탄조약이 체결된 조선통감관저 터에서 시작돼 기억하자의 의미인 ‘ㄱ’자 모양의 로고를 따라 연결된다.
코스는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된 조선통감관저 터에서 시작해 김익상 의사가 일제의 심장부 건물에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 터(옛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 경성신사 터(현 숭의여자대학교) ~ 한양공원비석 ~ 조선신궁 터 (옛 남산식물원)로 이어진다.

백범 광장

백범광장공원은 서울 중구 회현동 남산공원을 올라가는 도중 산 중턱에 위치한다. 한국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자 정치가인 김구의 항일구국운동과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상이 설립되어 있다. 동상 앞으로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남산으로 오르는 길이 나있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는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의 기마상과 이시영 선생 동상이 있으며, N서울타워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갈대밭이 있는 성곽길이 위차하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8길 49-4

서울역

서울역은 1900년 7월 8일, 남대문 정거장이라는 이름의 33㎡의 단층 목조 건물로 처음 문을 열었다. 1923년 경성역으로 이름을 바꾸고,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1925년 스위스 루체른 역을 모델로 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절충 양식의 역사(현, 문화역서울284)가 준공되었다. 1947년 서울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꾸준한 확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1988년 현대식 건물의 민자역사시대를 맞아했고, 2004년 고속철도시대를 여는 시발역으로 재단장하였다. 서울역은 세계로 뻗어가는 활 모양을 모티브로 유리와 철골구조로 지어졌고, 타는 곳의 웅장한 지붕은 유라시아 철도허브를 향해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연상시킨다.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충무로 영화의 거리

충무로 영화의 거리는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충무로2가·3가 일대를 일컫는다. 1990년대 이후 침체되었던 영화의 거리를 부흥시키기 위해 ‘충무로 영화의 거리 축제’와 ‘충무로 국제영화제’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충무로 영화의 거리 축제’는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한국영화 테마전시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2014년 제9회까지 개최하면서 충무로 영화 거리 활성화에 주된 역할을 했다.
또한 ‘충무로 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마련하여 대중과 영화인들간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0년 제4회 영화제까지 진행되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3가 일대